달콤함을_나누다,_마음을_모으다
5/7/20251 min read
<달콤함을 나누다, 마음을 모으다>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레딩한글학교의 여름학기 역시 활기차게 막을 올렸습니다. 이스터 방학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한층 밝은 얼굴로 학교에 돌아와,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수업, 일일카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일일카페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학생 주도의 계획과 운영, 그리고 자발적인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세컨더리 과정의 학생들은 메뉴 구성과 가격 책정, 쿠폰 발행과 운영 방식을 함께 논의하며 카페 운영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와플 굽기, 오레오 밀크쉐이크 제공, 나초 토핑 준비 등 다양한 실무를 맡아 또래 친구들과 어린 동생들을 정성껏 맞이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행사 수익의 사용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모든 학생들이 기꺼이 기부에 뜻을 모았다는 점입니다. “어린이날의 기쁨을 우리만이 아닌, 어려운 환경에 놓인 친구들과 함께 나누자”는 학생들의 제안은 행사에 깊은 울림을 더했습니다. 몇몇 졸업생들도 재료 기부로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었습니다.
학생들의 손으로 기획하고, 협력으로 완성된 이번 일일카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한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레딩한글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깊은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길러가기를 기대합니다.
<Sharing Sweetness, Gathering Kindness>
With the warmth of spring in the air, Reading Korean School welcomed the start of the summer term with renewed energy. After a refreshing Easter break, students returned with cheerful spirits, ready to take part in a special event in celebration of Children’s Day: a pop-up café held during cultural studies class.
This café was more than just a hands-on activity. It was a meaningful experience led by the students, combining planning, cooperation, and a shared sense of purpose. Our secondary students took charge of all aspects of the event, including designing the menu, discussing the pricing system, creating tokens, and managing the café’s operation. They also played an active role in preparing and serving the food, such as cooking waffles, offering Oreo milkshakes, and topping nachos with cheese.
One of the most touching moments of the day came when the students discussed what to do with the proceeds. Without hesitation, they all agreed to donate the funds, expressing a genuine desire to share the joy of Children’s Day with children in difficult circumstances. A few alumni also contributed by donating ingredients, adding to the day’s spirit of generosity.
Planned and carried out entirely by the students, this pop-up café became much more than an event. It was a valuable opportunity for them to experience the importance of giving and working together. At Reading Korean School, we are proud to see our students growing not only in their understanding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but also in empathy and community spirit.

